에너지공단-LG이노텍,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본격 시동
에너지공단-LG이노텍,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본격 시동
  • 오철 기자
  • 승인 2018.09.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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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상 에너지관리방안 지원으로 경쟁력강화
한국에너지공단, LG 이노텍, 신일이엔씨 담당자들이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 키토랑 담당자와 에너지절감을 위한 현장확인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LG 이노텍, 신일이엔씨 담당자들이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 '키토랑' 담당자와 에너지절감을 위한 현장확인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박병춘)는 9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 있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현장진단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관리방안 지원(교육, 진단, 개선, 성과관리등)을 통해 기업의 에너지 절감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에너지이용합리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신일이앤씨와 공동으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기관들은 지난 10일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신일이앤씨는 기관별 에너지절약 및 효율향상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단은 컨설팅 결과를 분석해 유관 중소기업 대상 성과공유와 홍보활동을 실시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에너지 효율향상 기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

박병춘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현장 진단지원이 우리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에너지 상생협력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으로 에너지 효율향상사업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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