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메가솔라(주)가 지난 8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태양광발전소 초청 견학 프로그램에 이어 지난 7일 미래 에너지 꿈나무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소 현장 견학 초청 행사'를 실시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안산공업고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 약 90여 명은 이날 메가솔라가 시공 및 운영중인 단양A구역 1,800kW급 태양광발전소와 인버터, ESS 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 메가솔라의 발전소 팀장이 직접 현장에 나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해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태양광 퀴즈 이벤트가 즉석에서 펼쳐져 학생들은 이벤트 선물도 받으며 적극적으로 현장 견학에 참여했다.

견학에 참가한 한 학생은 "태양광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발전소 현장을 직접 견학하니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태양광 관련 자격증 취득에도 관심이 생겼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가솔라는 운영중인 태사랑 카페(cafe.naver.com/solarmoney)에 견학 후기글을 남기면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실시했다.

메가솔라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에너지 시장의 급변, 그리고 계속되는 취업난 상황에서 청소년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밝은 전망과 일자리 제공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고자 이번 견학을 마련했다"며 "언제라도 학생 뿐만 아니라 태양광에 관심있는 단체가 태양광발전소의 견학을 요청하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 태양광 에너지 보급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성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