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거점 택배서비스 ‘홈픽’, 하루 주문량 3000건 돌파
주유소 거점 택배서비스 ‘홈픽’, 하루 주문량 3000건 돌파
  • 임은서 기자
  • 승인 2018.09.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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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픽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2만1223명…9월 총 주문량 약 5만건 예상

[한국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부터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홈픽(Homepick)’이 일 평균 주문량 3000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홈픽은 GS칼텍스와 SK에너지가 전국 약 450개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집화기사 피커가 택배를 배송지까지 운송하는 택배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부피나 무게에 상관 없이 5500원 단일 요금이며 오픈 특가로 9월 30일까지 3990원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초 약 7000여명 수준에 불과했던 홈픽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는 9월 17일 2만 1223여명에 이르렀다.

홈픽은 하루 평균 주문량도 3000건을 상회하며 월 전체로는 약 5만건 수준의 택배 물량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추석 연휴 3일 전인 9월 19일까지 택배 접수가 가능하고 연휴 직후인 9월 27일부터 정상 서비스를 재개해 택배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홈픽은 ‘언제 어디서든 1시간 이내 방문 픽업’이라는 서비스 특화 전략이 단기간 내에 많은 고객을 끌어 모으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개인고객 입장에서는 택배를 접수하는데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크기 때문에 홈픽이 이러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시켰다는 분석이다.

홈픽 관계자는 “GS칼텍스∙SK에너지라는 대기업과의 제휴로 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도가 높은 점이 시작 초기 다수 고객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여기에 집화기사인 피커(Picker)의 친절함까지 입소문을 타고 전해져 고객 신규 유입과 재이용률 모두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홈픽 서비스는 ▲홈픽 앱(App.) ▲카카오톡 ▲네이버 홈픽 홈페이지(www.homepick.com) ▲SK텔레콤 NUGU ▲CJ대한통운 앱(App.)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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