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재료산업전시회, 11월 서울서 두 번째 개최
복합재료산업전시회, 11월 서울서 두 번째 개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9.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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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C아시아, 14~16일 코엑스서

[한국에너지신문] JEC아시아 복합재료산업전시회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2016년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해 오다가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열리기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다. 특히 지난해 전시회가 큰 성과를 이뤘다고 판단하면서 개최지를 다른 나라나 도시로 바꾸지 않고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JEC그룹 아시아 담당 디렉터 크리스티앙 스트라스부르거는 “업계와 정부, 학계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행사를 잘 치러낼 수 있었다”며 “올해 행사의 전시장 예약률은 90%”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출품 업체 가운데 절반가량이 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참가한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이 나라별 전시관을 따로 꾸민다. 한국의 주요 복합재료 클러스터의 부스도 마련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복합소재는 최근 큰 성장을 이루고 있는 자동차 산업 재료에 초점을 뒀다.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콘퍼런스, 부품 전시회, 판매자와 구매자 간 미팅,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과 다양한 산업성과 발표 등이 진행되는 국제 탄소페스티벌도 전주시와 함께 두 번째로 개최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 행사에도 국제적인 연사들이 최고 수준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열린 JEC아시아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1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열린 JEC아시아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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