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아시아, 14~16일 코엑스서
[한국에너지신문] JEC아시아 복합재료산업전시회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2016년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해 오다가 지난해부터 서울에서 열리기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다. 특히 지난해 전시회가 큰 성과를 이뤘다고 판단하면서 개최지를 다른 나라나 도시로 바꾸지 않고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JEC그룹 아시아 담당 디렉터 크리스티앙 스트라스부르거는 “업계와 정부, 학계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행사를 잘 치러낼 수 있었다”며 “올해 행사의 전시장 예약률은 90%”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출품 업체 가운데 절반가량이 아시아 이외의 지역에서 참가한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이 나라별 전시관을 따로 꾸민다. 한국의 주요 복합재료 클러스터의 부스도 마련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복합소재는 최근 큰 성장을 이루고 있는 자동차 산업 재료에 초점을 뒀다.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콘퍼런스, 부품 전시회, 판매자와 구매자 간 미팅,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과 다양한 산업성과 발표 등이 진행되는 국제 탄소페스티벌도 전주시와 함께 두 번째로 개최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 행사에도 국제적인 연사들이 최고 수준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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