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50바퀴 운행한 민들레카!"
"지구 50바퀴 운행한 민들레카!"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9.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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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민들레카, 운행 3년 만에 200만Km 돌파
한국도시가스협회와 그린라이트가 운행하는 민들레카.
한국도시가스협회와 그린라이트가 운행하는 민들레카.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 운영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지난 4일, 지구 50바퀴를 돌 수 있는 누적 이용거리 200만 Km를 돌파했다.

2015년 9월 출범한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기관 차량 부재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의 야외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울, 경기, 대전, 광주, 강원, 대구, 부산, 전국 7개 권역에서 21대의 차량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의 체험학습, 장애인 기관의 가을 나들이, 노인기관의 산행 등 7700여 기관 6만8000명과 함께해 출범 3년 만에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카니발 차량 제공뿐만 아니라 유류비 제공, 매월 특별한 사연을 통해 여행경비까지 지원하는 경비 지원 서비스, 취약계층 명절 귀성 지원과 더불어 2016년 12월부터는 민들레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초에는 집안 사정으로 인해 면회가 어려운 장병을 대상으로 한 ‘모범장병 면회 지원’ 사업도 진행하며 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

민들레카는 또한 직접적인 여행 지원뿐만 아니라,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 및 취약계층의 문화 여가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연극배우들의 응원 릴레이 ‘덧마루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시가스협회 관계자는 "고객들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누적거리 200만km는 달성할 수 없었다"며 "그동안의 사랑에 감사 드리며 더 나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시가스협회는 2014년부터 100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사업, 성금기탁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에너지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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