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과 강화군청(군수 유천호)이 지난달 24일 인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 일대의 갯벌생태계 기능 회복 및 갯벌생태 자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화갯벌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갯벌 중 하나다. 특히 세계적인 희귀종이자 천연기념물 제205호인 저어새의 번식지다. 철새들도 매년 먹이활동을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공단과 강화군은 과거 갯벌이었으나 현재 바다낚시터로 사용되고 있는 지역을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건강한 갯벌로 복원한다.
아울러, 생산성 높은 갯벌을 조성해 지역 주민의 갯벌 어업이 활성화되도록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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