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배출권거래제 산림부문 외부사업 검증역량 강화교육을 오는 29~30일 양일간 서울시 종로구 대한기독교서회빌딩 5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산림의 기후변화 적응력 강화 및 온실가스 흡수 증진 정책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림정책 강화를 통해 2030년 기준으로 2210만톤의 흡수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이런 흐름을 준비하는 기후변화, 온실가스 전문 컨설팅사의 청강 수요를 반영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배출권거래제 산림부문 외부사업 개요 ▲외부사업 방법론 별 탄소흡수량 산정 실습 ▲산림부문 외부사업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및 실습 ▲산림부문 외부사업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방법 및 실습 ▲산림부문 외부사업 검증절차 및 방법 ▲산림부문 외부사업 등록 사례 및 추진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청강 모집은 교육신청서 작성 후 27일 15:00까지 이메일(pgkim@kric.re.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신청서 제출 및 관련 교육 전반사항은 김필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주임연구원 (033-259-0129, pgkim@kric.re.kr)에게, 교육 관련 제안사항은 김다은 한국임업진흥원 연구원(02-6393-2750, dek0811@kofpi.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오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