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주)코러스닷컴(대표 양만희)의 예스오일이 사명 및 사이트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예스오일 관계자는 “현재 사이트 명칭이 기존 정유사인 에스오일과 비슷하고 회사규모가 커짐에 따라 차별성과 사이트 자체에 간결성을 부여하기 위해 사명변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무선인터넷 거래에 유리하도록 사이트 명칭과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이트 명칭은 오일(oil)과 클릭(click)을 합성한 ‘오일릭(oilik)’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코러스닷컴은 사명변경과 관련 중심사업인 동북아 유통 e-마켓플레이스 사업의 내용을 담도록 하고 국내 전자상거래 사명은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예스오일의 명칭은 새로운 사이트가 홍보될 때까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동안 유지키로 했다.
한편 예스오일은 시범사업 워크숍을 이번 주중에 매듭짓기로 하고 구체적인 프리젠테이션 준비에 착수했다.
마케팅분야에 중점을 두고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예스오일은 ISP(internet service provide)와 물류공동화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가격정보사이트인 오일프라이스와치(www.oilpricewatch.com)와 콘텐츠 공유를 통해 사이트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