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어려운 이웃, 물 사용 환경 개선한다"
수자원공사, "어려운 이웃, 물 사용 환경 개선한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8.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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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취약계층 물 사용 환경 개선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추진
한국수자원공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성호 수자원공사 한강권역 이사(가운데 오른쪽),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가운데 왼쪽)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임성호 수자원공사 한강권역 이사(가운데 오른쪽),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가운데 왼쪽)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주변 어려운 이웃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2018 케이워터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연말까지 추진한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번 프로젝트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의 배관, 수도꼭지, 수압펌프 등 노후화된 물이용 시설을 개선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사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23곳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했으며, 이 프로젝트는 물관리 공기업인 수자원공사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올해 취약가정과 복지지설 약 60곳의 낡은 수도꼭지와 배관, 물탱크 등을 교체하고 수압을 개선하는 등 사용자의 위생과 편의 향상을 위한 개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법정 모금 및 배분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전국단위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프로젝트 추진의 객관성과 투명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누구나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깨끗한 물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며 "앞으로도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통해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직원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수도꼭지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직원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수도꼭지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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