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전자상거래 전문 기업인 넷오일이 전자상거래 업체 최초로 자사 브랜드를 내건 프랜차이즈 1호 주유소를 충남 연기군에 오픈했다.
전자상거래 기업이 프랜차이즈를 도입, 주유소를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오일은 1호 프랜차이즈점인 나성주유소에 자사의 기존의 마크를 이용한 폴사인 및 캐노피 디자인과 자체 개발한 주유소 관리프로그램인 ‘기름쟁이’를 함께 제공했다.
이에 따라 어느정도 간섭이 불가피한 공급자 브랜드가 아닌 다양한 공급사의 제품을 중개하는 B2B 업체 브랜드는 주유소 입장에서는 무폴의 대안, 복수폴사인제 시대의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오일은 1호점 오픈에 이어 앞으로 추가 프랜차이즈점 개설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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