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 삼척화력발전소 9월 착공
2100㎿ 삼척화력발전소 9월 착공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8.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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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산 부지에 5조원 규모
2024년 4월 준공 목표

[한국에너지신문] 5조원 규모의 삼척화력발전소 건설공사가 다음 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예정기일은 2024년 4월이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건설이 확정됐다.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 등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에너지·두산중공업·포스코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노동 폐광산 부지에 삼척화력발전소 1·2호기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부대시설 정비작업도 시작됐다.

삼척화력발전소는 103만㎡ 부지와 해상 11만㎡ 등 총면적 114만㎡ 규모로 조성된다. 총 5조 1500억원을 들여 두산중공업과 포스코건설이 공동도급으로 발전용량 2100㎿(1050㎿×2기)의 초대형 발전소로 짓는다.

화력발전소 부지에는 발전부대설비, 태양광발전시설 등이 조성된다. 해상에는 방파제와 하역부두 등이 건설되며, 석탄이송터널과 진입도로 터널, 취수로 및 배수로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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