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협업 통한 국민체감형 복지서비스 확대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14일 지자체 및 대구쪽방상담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에너지바우처 서비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서비스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을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지급된 이용권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복지서비스는 쪽방촌과 같이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 다섯 가구를 방문해 환급형바우처 신청서 작성 및 바우처 환급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
앞서 공단은 7~8월 폭염기간 동안 지자체와 협업으로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2017년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대상자 및 미사용 사유 등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박병춘 공단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은“국민체감형 에너지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빈틈없는 에너지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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