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력분야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제11기 차세대전력인양성반을 6일부터 10일까지 운영했다.
전력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생들의 취업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이 과정은 최근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 강화로 매년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전력시장과 계통운영 등의 최신 직무교육이 반영됐고,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신산업’을 주제로 한 에너지정책 특강, 그리고 중앙전력관제센터 견학 등이 병행됐다. 42개 대학에서 185명이 입교해 수업에 참여했다.
채용관련 전문 컨설팅기관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관련한 특강 뿐 아니라 전력거래소 신입직원과의 멘토링을 통해 직접 현장에서의 기초직무지식을 듣는 등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앞으로 전력산업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알게 되었고, 전력산업분야 취업을 위한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이번 방학 중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유석태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전력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