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태양광 발전수익 에너지재단에 전달
도로공사, 태양광 발전수익 에너지재단에 전달
  • 오철 기자
  • 승인 2018.08.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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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에너지 복지 기부금 전달
지난 10일 홍두표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은 한국에너지재단을 방문해 우중본 재단 사무총장에게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10일 홍두표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오른쪽)이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석)과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에너지재단은 도로공사가 폐국도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 2억 원을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복지 사업비로 재단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홍두표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오른쪽)은 한국에너지재단을 방문해 우중본 재단 사무총장에게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재단은 태양광 발전소 설치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약 300여 가구를 선정해 전기요금을 매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5곳,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1억 2000원을 투입, 사회복지시설의 재정자립 기반을 마련과 에너지 빈곤층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우중본 재단사무총장은 “재단은 에너지복지 전담기관으로서, 에너지로 인해 고통 받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발생을 막고 국민 모두가 최소한의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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