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지역에 전기시험인증시설 만든다
전남·광주지역에 전기시험인증시설 만든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8.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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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전기진흥회 협약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과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지난 24일 전남·광주지역의 전기-에너지 시험인증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서울 방배동 전기진흥회에서 기후변화협약, 4차 산업혁명 열풍 등에 따른 내구성 및 환경시험 수요 대응과 에너지밸리 지역 업계 유입에 따른 수요 대응을 위해 이같은 기반시설을 만드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험 시설은 현재 공사 중인 연구원 광주분원에 지어진다. 양측은 정부의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성 연구기반 구축사업’에도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은 “전력기기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이자 세계 3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인 연구원이 국내 업계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창 전기진흥회 회장은 “시험설비 확충으로 에너지밸리와 국내 전기산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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