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LPG수입업계가 8월 국내 LPG공급가를 킬로그램당 44원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환율 급등과 국제 LPG 계약 가격 급증에 따른 것으로 이외에 각종 세금과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국내 업계는 중동지역부터 우리나라까지의 운송시간을 고려해 전월 국제 LPG가격 기준으로 당월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킬로그램당 991.4원, 산업용은 998원에 공급한다. 충전소 등에 공급하는 부탄도 킬로그램당 1383원으로 올랐다.
E1은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지난달 킬로그램당 945.8원에서 989.8원으로, 산업용은 952.4원에서 996.4원으로, 부탄은 1338.0원에서 1382.0원으로 인상했다. 부탄의 리터당 공급가격은 781.39원에서 807.09원으로 25.7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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