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춘)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달 31일 대구 서구 쪽방촌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폭염재난주거 취약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불볕더위에도 에어컨은 물론이고 선풍기도 못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서구 쪽방촌은 대구시 쪽방 주민의 약 30%가 거주하고 있는 밀집지역으로 지역 내 폭염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한국에너지공단 대경본부는 지역 에너지 공공기관(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대구 서구 쪽방촌 주민들 대상으로 폭염 안전점검 및 폭염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박병춘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폭염에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어르신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전달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