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5개 지역 해상풍력단지 개발 시동
에너지기술평가원, 5개 지역 해상풍력단지 개발 시동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7.3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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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관련 합동 과제 착수 회의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난 27일 전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100MW 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및 해상풍력자원 평가기술 개발’ 관련 합동 과제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난 27일 ‘100MW 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및 해상풍력자원 평가기술 개발’ 합동 과제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 이하 에기평)이 지난 27일 전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100MW 이상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및 해상풍력자원 평가기술 개발’ 관련 합동 과제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과제의 주관기관 및 관련 지자체 등에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 에기평의 과제관리 가이드라인 설명 ▲ 수행기관 연구계획 발표 ▲ 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방기성 에기평 기술개발본부장은 “재생에너지 3020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해상풍력 보급확대가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별로 기술적‧제도적 문제를 해결하고, 최적화된 해상풍력 확대방안을 찾는데 효과적인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에기평은 참석자들에게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요청했다. 더불어 전담기관으로서 에기평도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련 업무에 협조할 계획이다.

과제수행기관들은 2020년 5월까지 2년간 해상풍력 후보지에 대한 풍황조사 및 환경영향평가, 단지 최적배치 설계 및 경제성분석, 각종 인허가 등 제반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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