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염전농가에 재생에너지 도입 방안 찾는다"
녹색에너지연구원, "염전농가에 재생에너지 도입 방안 찾는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7.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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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림에너지와 '풍력·태양광 기술 교류를 위한 상호업무협약' 체결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이 30일 기림에너지와 '염전지역 대상 풍력태양광 기술교류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이 30일 기림에너지와 '염전지역 대상 풍력태양광 기술교류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앞줄 왼쪽)과 김영관 기림에너지 회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염전농가의 소금 생산과 접목하는 새로운 수익창출형 모델 발굴에 관련 기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연구기관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은 전남지역의 염전농가가 소금생산을 중단하지 않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30일 관내 풍력태양광 복합발전 분야의 선도기업인 기림에너지(주)(회장 김영관)와 염전지역에 소금생산과 풍력·태양광 발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영광군 소재 염산 풍력태양광발전단지 개발 관련 협력관계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 원장과 김영관 기림에너지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정보교류 및 시설 장비 등 공동이용 △염전 풍력태양광 복합발전 개발관련 기술교류 및 사업화 협력 △염전 태양광복합발전 시범사업 상호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김형진 원장은 "풍력·태양광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향후 염전농가에서 소금생산성 확보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구원은 순수연구개발 수준을 뛰어넘어 주민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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