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소식]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어요 외
[해양환경공단 소식] 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어요 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7.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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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이 20일 강릉 경포 해수욕장과 송림일대 해안가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해양쓰레기 발생 저감 및 수거문화 확산을 위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연안정화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실시된다. 해수부와 산하기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강원도환동해본부, 강릉시청, 한국어촌어항협회, 수산업협동조합,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로타리클럽, 한국청년회의소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소속 참여자 200여 명이 정화활동에 참여했다. 시민들에게는 일회용 종이컵을 대체할 휴대용 실리콘 컵을 무료로 나눠줬다.

○ 해양환경공단은 20일 오송컨퍼런스센터에서 2018년 제1차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네트워크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자체와 관련 시민단체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네트워크는 2011년 갯벌센터 네트워크로 시작해 개별 방문자 센터의 해양생태계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관한 체험·교육, 서비스 개선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신규회원기관의 가입이 승인됐고, 2018년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 참석자들은 갯벌 키퍼스 운영 계획과 해양보호구역 시민모니터링 운영체계 개선안, 해양보호구역대회 추진계획안 등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 해양환경공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군산지사 방제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를 시작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12개 지사의 전국 단위 점검을 실시한다. 해양오염사고 초동조치 역량강화를 위해 방제대응 해상훈련과 긴급상황 보고훈련, 오염사고 예방활동 실적 등을 각각 점검한다. 군산지사는 특히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권역 특성을 반영해 훈련이 한층 강도 높게 진행됐다.

○ 해양환경공단은 녹색사회연구소, 백령중고등학교와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백령도 일대에서 백령중고교 물범동아리 학생들과 ‘제3회 여름 생태학교’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보호대상해양생물인 점박이물범은 최근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최진용 해양보전본부장을 비롯한 해양생태전문가, 인솔교사, 동아리원 등 38명이 함께했다. 3년 간 여름 생태학교에 참가한 백령고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바다에 대한 막연한 관심을 진로결정에까지 연결시킬 수 있었다”며 “물범동아리가 점차 확대되고 전문성을 기르도록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해양환경공단과 고창군청이 19일 고창군 심원면 고전리의 갯벌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고 갯벌생태보전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창갯벌은 국내 유일의 4가지 퇴적상인 펄, 모래, 암반, 사구를 모두 지닌 혼합갯벌이다. 축제식 양식장으로 사용되던 지역을 다양한 갯벌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갯벌로 복원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 해양환경교육원은 19일 부산광역시 항만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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