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사 단신] 중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
[발전사 단신] 중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7.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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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21일부터 28일까지 중부발전의 20개 협력기업과 함께 인도네시아 찌레본, 탄중자티, 포스코에너지 발전소 등에 ‘K-장보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중부발전은 시장개척단이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소에 협력 중소기업 3개사가 3개 품목의 수출 구매 의향을 체결해 약 17만 달러의 직접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왐푸, 땅가무스 수력사업 현황과 시보르빠 수력사업의 계획에 대한 설명회도 열렸다.

○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7일 중복을 맞아 울산 중구 본사와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함께 수박을 나누는 ‘시원한 복날’ 행사를 실시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무더위 속에 발전현장에서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한 이날 행사에는 동서발전 직원과 협력사 직원 4000여명이 참여해 유대감을 확인했다.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27일 열린 사내 벤처위원회에서 ‘미활용 유연탄을 활용한 친환경 자원순환 소재’와 ‘고압전동기 업사이클링 및 장수명 고효율 고압전동기’ 등 2개의 과제를 벤처창업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과제는 8월 창업예정자와 서부발전간 ‘사내벤처협약’ 체결을 통해 ‘사내벤처팀’을 구성하고, 별도의 창업공간인 ‘창업지원센터’에서 경영자율권을 보장받고 자금 및 교육지원도 받게 된다.

○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25일 강원도 영월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강원 영월 및 충북 제천시 지역민과 ‘태양광 발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민과 체결한 단일용량 태양광 업무협약 중 최대 규모다. 남부발전은 영월 북쌍리 임야 3만평에 4MW, 제천 봉양읍 임야 2만평에 3MW 등의 설비를 설치한다.

○남부발전 노사가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공공상생연대기금에 노사 공동으로 24억원의 기금을 출연했다. 연대기금은 116개 공공기관 임직원이 반납한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인센티브를 재원으로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 서부발전이 26일 태안군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를 방문해 보행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등을 위한 보행 보조차 65대를 기증했다. 태안읍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서 외출하기가 힘들었지만, 서부발전의 지원으로 두 다리가 되어주는 보행보조차를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 중부발전은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공공혁신 리더십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부터 3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고, 스마트 저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로 연간 18억 3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드론 기술 특허 획득으로 ‘2018 실리콘밸리 국제발명 페스티벌’에서 금상 및 특별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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