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환 지질자원연구원 단장 과기부장관 표창
안지환 지질자원연구원 단장 과기부장관 표창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7.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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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공로 인정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화 사업단 안지환 단장(52·사진)이 지난 18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에서 기후변화대응 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안 단장은 저농도 이산화탄소의 직접탄산화 기술의 적용을 통해 세계적인 한국형 탄소광물화 원천기술을 확보한 국내 대표적인 여성 과학기술인이다.

그가 개발한 친환경 제지 적용기술의 한국형 카본머니 시스템은 평창올림픽 대표기술로 선정돼 올림픽 기간 내 친환경 제지 공급 및 카본머니시스템 시범 적용을 통해 한국형 기후변화 대응 실행계획을 전 세계에 알렸다.

올림픽 기간 중에는 프레스센터와 홍보관에 카본머니시스템 체험관을 운영해 국내외 8만여 명의 참여를 유도했다.

베트남에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에 진출하고, ‘글로벌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를 설치했다. 한-베트남 기후변화 대응 협약 체결에 따른 해외기술 수출 기반 확립과 친환경 저탄소 자립도시 모델 협력에 이바지한 점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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