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동서발전, 기술지원 및 인력교류 협력체계 구축
서울에너지공사-동서발전, 기술지원 및 인력교류 협력체계 구축
  • 오철 기자
  • 승인 2018.07.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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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 체결
20일 문경성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좌측)과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문경성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좌측)과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본부장 문경성)는 20일 한국동서발전(기술본부장 권오철)과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기존 발전설비와 신재생 에너지설비 등 전반적인 에너지산업 분야의 협업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보유 발전설비의 현안 문제점 해결과 설비 진단을 위한 기술지원 ▲설비 신·증설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기술지원 ▲발전설비 주요 부품 국산화 개발 정보교류 및 R&D 공동추진 ▲기술력 향상을 위한 상호 교육훈련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집단에너지 설비에 대한 운영기술을 습득해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에너지공사는 동서발전의 다양한 발전소와 에너지설비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협력해 운영 효율화를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마곡지구 열병합발전설비의 신규 건설과 관련해 양사 간의 기술협력을 통해 에너지 설비의 생산효율과 신뢰도를 높여 에너지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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