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탈북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 탈북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 오철 기자
  • 승인 2018.07.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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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지속 강화 예정
19일 박창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왼쪽)과 관계자들이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진을 찍었다.
19일 박창규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왼쪽)과 관계자들이 장학금을 전달하며 사진을 찍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양산지사는 19일 북한이탈주민 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탈북청소년 10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씩 지원함해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돕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학부모 김영희(가명, 37세)씨는 “공사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 주고 있는데, 이번에도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창규 한방공사 양산지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는 2017년 양산경찰서와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지원 업무지원협약 체결 후 교육 및 생활지원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올해 초 교복구입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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