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2018 전력반도체 기술 워크숍 개최
원자력硏, 2018 전력반도체 기술 워크숍 개최
  • 임은서 기자
  • 승인 2018.07.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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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18일 연구원에서 ‘2018 전력반도체 기술 워크샵’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크숍 참석자들이 18일 연구원에서 ‘2018 전력반도체 기술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18일 연구원에서 중성자 및 양성자를 이용한 기술을 전력반도체 분야로 확대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8 전력반도체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력반도체 기술 워크숍에서 연구원은 고속중성자 및 양성자를 이용하면 반도체 내부에 안정되고 균일한 격자 결함을 발생시켜 반도체 소자의 스위칭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전력반도체 생산을 위한 중성자 도핑 기술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KEC 등 전력반도체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국내 전력반도체 기술 현황, SiC 전력반도체 특성,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와 양성자가속기의 활용 방안, 전력반도체 신뢰성 검증 등 최신 기술동향과 정보를 공유했다.

임인철 방사선과학연구소장은 “전력반도체는 원자력 기술이 신산업 육성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기초과학 역량을 강화해 미래형 신산업을 발굴하고 국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앞장서는 연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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