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장관, 제주 탐라해상풍력단지 현장 시찰
백운규 장관, 제주 탐라해상풍력단지 현장 시찰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7.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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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용률 34% 달성...연간 85GWh 생산

[한국에너지신문]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8일 제주 한경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을 방문했다.

30MW 급 탐라해상풍력은 남동발전, 두산중공업등이 1650억원 투자해 건설과 운영시 3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보고있다.

탐라해상풍력은 2017년 9월 준공 이후 6월말까지 이용률 34% 수준을 달성해 당초 계획했던 연간 이용률 29%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제주도민 2만 4000여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8만5000MWh를 생산한다.

또 매년 한경면 두모리와 금등리 마을회에 수익 일부인 4억5000만원을 환원하고, 제주도에도 총 30억원(준공시 10억원, 매년 2억원씩 10년간 지급)을 발전기금으로 출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백운규 장관은 "앞으로 제2, 제3의 탐라해상풍력이 탄생하도록 개발경험과 지역과의 상생협력사례를 전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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