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
  • 임은서 기자
  • 승인 2018.07.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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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 70억 출연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대표이사 김종갑)은 19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8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을 시행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0억원을 출연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농어촌 지역 에너지 복지향상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상생기금은 FTA의 이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기업, 공기업, 그리고 농․수협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년 1천억원씩 10년간 총 1조원의 기금을 조성해 농어촌․농어업과의 상생협력 및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노섭 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은 “다른 공기업과 민간기업, 농․수협 등의 적극적인 출연으로 상생기금 조성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상생기금으로 떠나가는 농어촌에서, 청년이 돌아오는 농어촌으로 변모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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