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사회적 가치 창출' 동반성장 협약식 개최
에너지공단, '사회적 가치 창출' 동반성장 협약식 개최
  • 오철 기자
  • 승인 2018.07.19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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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대·중소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19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고재영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앞줄 우측에서 두번째)와 각 기업대표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고재영 한국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앞줄 우측에서 두번째)와 각 기업대표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19일 쉐라톤 서울 팔라스 호텔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동반성장 확대를 위해 2018년 동반성장사업 참여기업 11개사와 '2018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대·중소기업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자금 및 기술을 투자해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업은 중소·중견기업에 투자한 만큼 상쇄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기업 3개사가 협력, 4개 중소사업장에 감축시설 구축 및 외부사업 등록 관련 컨설팅을 지원했다.

대기업의 중소협력사에 에너지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해 주는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에는 11개 대기업의 70개 중소협력사가 참여 중이다.

공단은 이날 협약식에서 동반성장사업에 참여한 총 7개 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반 조성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관련사업 공동 추진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 4개 기업과는 서면으로 대체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LG하우시스와 한국중부발전에서 각각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동반성장사업 추진 관련 업계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재영 공단 수요관리이사는“공단과 협약기업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해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 일자리 창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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