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해양환경공단,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외
[단신] 해양환경공단,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7.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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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6일 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부서장과 지사장들이 참석해 상반기 주요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새롭게 수립한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국민 위드 코엠(with KOEM)’이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 협력과 상생, 열정과 도전, 공정과 신뢰’ 등 4대 경영방침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예산 조기집행 방안도 논의했다. 정부의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지침을 공유하고 직원들에게 머그컵을 지급하기로 했다.

○ 해양환경공단이 16일 본사 대강당에서 ‘청렴윤리의 날’ 행사를 열고 ‘클린 코엠(Clean KOEM)’을 선포했다. 이 회사 임직원 100여명은 청렴문화 실천의지를 다졌다. 직원 간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노사공동 윤리를 실천하기로 서약했다. 올해 상반기 개정된 청탁금지법 시행령과 임직원행동강령 및 부패·공익신고 제도에 관한 청렴강의도 이어졌다. 공단은 개방형 청렴시스템과 청렴동아리 운영, 소속기관별 분임청탁방지담당관 지정 등을 인정받아 2018년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해양환경공단이 13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18 민·관 합동 지진재난대비훈련에 참가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주관해 인명과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게 조치하는 과정을 훈련했다. 특히 지진발생으로 중질유 30㎘를 적재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한 상황을 가정해 공단 방제선이 사고현장에 긴급 출동해 기름 확산방지용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회수기를 가동했다.

○ 해양환경공단은 11일 본사 대강당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제도 개편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해 성과연봉제 폐기 후속조치로, 전문컨설팅 기관과 함께 약 4개월 간 개편이 진행된다. 노사공동 태스크포스팀을 중심으로 임직원과 노동조합을 인터뷰하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다. 현행 보수체계를 진단하고 새로운 보수제도 설계하면서 직무급제 세부운영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한다.

○ 해양환경공단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함께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양환경교육원에서 ‘해양환경/생태계 관련 모니터링 사업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단이 수행중인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 해양환경측정망 및 해양수질자동측정망 사업의 추진현황 및 주요성과를 공유했다. 육상 수질 및 대기 측정 사업과도 정보를 공유하고 해양환경 조사체계를 개선하자는 논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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