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公, 국회 정책 토론회…국제 동향 등 발표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이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항만 지역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항만 선박 대기질 개선을 위한 토론에서는 김해룡 한국외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용석 해양환경정책관, 이형섭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양홍근 선주협회 상무,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본부장,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한선 한국해양개발원 해사안전연구실장이 ‘항만지역 대기환경 현황 및 선박 항만 관련 대기질 정책 국제 동향’, 배민석 목포대 교수가 ‘항만지역 대기질 통합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병원 의원(국회 환노위 소속) 주최, 해수부 주관, 해양환경공단 후원으로 열렸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해양에서 대기오염물질을 줄여나가고, 국민들이 더 이상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받지 않도록 효과적인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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