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급대책반 가동
석유수급대책반 가동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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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公, 정유사 공동으로 일시적 수급장애 대처


산업자원부는 미국에 대한 테러사태로 발생할 수 있는 원유수급 문제에 대비해 한국석유공사, 정유사 등과 석유수급대책반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산자부는 지금 당장 수급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심리적인 영향 때문에 단기적인 유가상승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고 테러배후가 중동으로 확인될 경우 수급장애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정부비축물량과 정유사 재고를 합쳐 71.9일분을 확보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 수급에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자부는 만일에 대비, 정유사에 비상도입선 확보방안을 강구하도록 하는 한편 테러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국내 재고를 최대화하기로 했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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