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 국민 아이디어 선정
국토부,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 국민 아이디어 선정
  • 오철 기자
  • 승인 2018.07.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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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목적 채권 발행 등 5건

[한국에너지신문] ‘제로에너지건축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특수목적 채권 발행을 통한 민간자본의 활용을 제안한 신유진 외 4명(경희대)의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민간시장 중심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제로에너지건축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쉬운 국민 참여, 민간 주도 운영, 실현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선정했으며, 최종 5건의 금융모델을 발굴했다.

공모전은 지난 1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총 89건(일반인 66건, 전문가 23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5건의 아이디어는 향후 전문가 검토, 관계기관 협업 등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
공모전 수상작

국토부 관계자는 “어려운 주제임에도 89건이 접수되는 등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전문분야에서의 참여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수상작 뿐 아니라 제안해주신 모든 내용 중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잘 검토해 실제 제로에너지건축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http://zeb.energy.or.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0월 18일 녹색건축한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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