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빛가람 학점과정 '벌써 3기'
전력거래소, 빛가람 학점과정 '벌써 3기'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7.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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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교 학생 57명 대상으로 4주 160시간 강의
전력거래소가 빛가람학점과정 3기 신입생을 받았다. 12개 대학교 57명이 오는 27일까지 4주 160시간동안 직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전력거래소가 빛가람 학점과정 3기 신입생을 받았다. 12개 대학교 57명이 오는 27일까지 4주 160시간동안 직무 중심 교육을 받게 된다.

[한국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일부터 27일까지 12개 대학교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4주 160시간, 직무능력중심의 광주·전남 혁신도시 오픈캠퍼스 제3기 빛가람 학점과정을 진행한다.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능력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위해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3개 공공기관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등 지자체와 전남대 등 12개 대학 및 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빛가람 학점과정’은 전력산업 분야에 대한 종합 직무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의 고유 직무교육 뿐 아니라 송변전 및 발전운영 교육을 비롯한 한전KPS, KDN의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견학과 실제 취업을 위한 채용 특강 등을 통해 ‘빛가람 학점과정’은 실질적인 취업지원 실습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실제로 수료생 20%가 공기업분야에 취업했다.

이번 과정에는 에너지시민단체의 추천을 통해 일부 학생을 선발했으며, 자기 주도적 학습과 적극적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을 통한 역량 향상 등을 위한 조별 발표 등이 마련됐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빛가람 학점 과정의 전국 확대를 위한 ‘KPX 유니온 학점과정’ 추진도 준비하고 있다.

유석태 기획본부장은 “빛가람 학점과정을 위해 함께 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및 정부의 노력을 잊지 말고 각자 전력산업의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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