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대학교 학생 57명 대상으로 4주 160시간 강의
[한국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2일부터 27일까지 12개 대학교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4주 160시간, 직무능력중심의 광주·전남 혁신도시 오픈캠퍼스 제3기 빛가람 학점과정을 진행한다.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능력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을 위해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3개 공공기관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등 지자체와 전남대 등 12개 대학 및 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빛가람 학점과정’은 전력산업 분야에 대한 종합 직무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의 고유 직무교육 뿐 아니라 송변전 및 발전운영 교육을 비롯한 한전KPS, KDN의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현장견학과 실제 취업을 위한 채용 특강 등을 통해 ‘빛가람 학점과정’은 실질적인 취업지원 실습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실제로 수료생 20%가 공기업분야에 취업했다.
이번 과정에는 에너지시민단체의 추천을 통해 일부 학생을 선발했으며, 자기 주도적 학습과 적극적 네트워크 형성 및 협업을 통한 역량 향상 등을 위한 조별 발표 등이 마련됐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빛가람 학점 과정의 전국 확대를 위한 ‘KPX 유니온 학점과정’ 추진도 준비하고 있다.
유석태 기획본부장은 “빛가람 학점과정을 위해 함께 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및 정부의 노력을 잊지 말고 각자 전력산업의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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