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원, 소방용품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
소방기술원, 소방용품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8.07.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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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지난 3일과 4일 충남 태안군 소재 리솜오션캐슬에서 상생협력방안 모색과 소통강화를 주제로 ‘2018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130여 개 소방용품 제조업체에서 200여 명의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분야별 친목 도모,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분임토의 자리가 마련됐다.

나병균 소방기술원 이사는 “대형화재로 소방시설과 소방용품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국민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다”며 “소방용품 제조업체와 기술원의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여러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도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제조업체 관계자들은 소방전원공급장치 등 8개 품목 기술기준 제정안 시행 시점을 문의하고, 용품 기술기준을 제정할 때 제조사와 협의할 것과 시험횟수를 축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소방청 관계자는 “다양한 규정이 개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시행과 동시에 나오는 다양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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