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택 에기평 원장, 석탄발전 환경설비 현장 방문
임춘택 에기평 원장, 석탄발전 환경설비 현장 방문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7.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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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설비 현황 살펴
4일 임춘택 에기평 원장(왼쪽 두 번째)이 중부발전 신보령 및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해 환경설비 운전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4일 임춘택 에기평 원장(왼쪽 두 번째)이 중부발전 신보령 및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해 환경설비 운전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국내 석탄발전소 미세먼지 저감 환경설비 현황 파악과 관계자 간담회를 위해 4일 중부발전 신보령 및 보령발전본부를 방문했다.

국내 최초 1000㎿ 초초임계압 국산화 기술로 개발된 신보령발전본부에서는 1호기와 2호기의 중앙제어실을 방문해 환경설비 운전상황을 확인했다.

보령발전본부에서는 제어동 등을 방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평가원 역할과 연구개발 지원방향 등에 대한 관계자 의견을 수렴했다. 평가원은 석탄발전 미세먼지 저감 기술개발을 위해 2016년부터 측정·분석, 집진 등 분야에 총 778억원 규모로 지원하고 있다.

석탄발전소의 미세먼지 제어 및 관리를 위한 배출량 측정 및 생성원인 분석, 다양한 소규모 환경설비 성능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하반기에는 500㎿ 대형발전소 탈황설비 및 습식 전기집진기 성능개선 현장 실증을 지원한다.

향후 정부의 발전부문 미세먼지 2022년까지 44%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기존 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 대대적 성능개선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실적을 확보하고 수출산업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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