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호주 우드사이드와 수소분야 기술 협력
가스공사, 호주 우드사이드와 수소분야 기술 협력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7.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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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C2018에서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한국가스공사 전경

[한국에너지신문] 가스공사가 미래 주 에너지원인 수소의 기술력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지난달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가스업계 최대행사인 WGC2018 기간 중 우드사이드 사(사장 피터 골먼)와 '수소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레인하트 매티슨 우드사이드 부사장(왼쪽 네 번째), 최양미 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양사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레인하트 매티슨 우드사이드 부사장(왼쪽 네 번째), 최양미 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오른쪽 세 번째)과 양사 관계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미 지난 2016년 R&D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과 가스산업 전 분야의 포괄적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양 사는 2017년부터 인적교류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우드사이드측은 상류분야 및 액화분야, 가스공사측은 생산기지 운영 및 LNG 수송분야에 대해 상호 OJT 교육을 시행중에 있다.

금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미래의 주 에너지가 될 수소 산업분야에 대해 양사간 심도 있는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천연가스, 석탄가스등을 이용한 수소생산 △수소생산, 운송 및 최종운용에 대한 절차 △수소저장‧이송방법 등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에너지 전환에 대비한 기초 및 실용연구를 위해 국내·외 수소관련 단체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또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을 추진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충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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