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발전+ESS 273㎾h 연계 분석…월 추가 수익 250만원
[한국에너지신문] 태양광발전소에 ESS 시스템을 연계하면 높은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태양광 기업인 메가솔라(주)가 지난 2일 자사의 태양광발전소 단지 내 ESS시스템을 연계해 가동중인 C발전소 ESS 발전량 수익 발생 추이를 분석해 전기감리 O&M전문 업체인 솔라시스템과 공동 발표했다.
메가솔라가 운영하는 서천A구역 태양광발전소에 설치된 ESS 시스템 장치는 지난 3월 사용전 검사 승인을 받고, 4월부터 정상 운영 중인 발전소이다. PV 99kW 발전소에 ESS시스템 273kWh 장치를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메가솔라는 지난 5월 한달 간 실제 서천A구역 태양광발전소의 PV 발전량(KW) ESS 충전량, 방전량 사례를 들어 비교했다.
발전량을 검토해본 결과, ESS 시스템 설비로 충방전량의 효율은 약 89%로 나타났으며, 약 11%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SS 시스템 설치에 따른 발전금액을 분석한 결과 태양광발전에 ESS를 접목하면 약 250만원의 추가 수익이 나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재한 메가솔라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PV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에게 ESS 시스템의 장점을 알리고 사업자들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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