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에 이경렬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에 이경렬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
  • 오철 기자
  • 승인 2018.07.0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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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외교부 및 보건복지부 국제협력 업무를 추진한 국제관계 전문가
WeGO의 국제적 역할 증대와 글로벌 협력기반 강화에 도움 기대
이경렬 신임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
이경렬 신임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

[한국에너지신문]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에 이경렬(56세)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가 임명됐다.

이 사무총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정치경제학을 전공했으며, 1985년 제19회 외무고시를 통해 주미국참사관, 주폴란드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 주앙골라대사 등을 역임하고, 1989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설립과 1996년 한국의 OECD가입을 추진했다.

이경렬 신임 사무총장 앞으로 유수의 세계 도시 및 기업들간 스마트시티 협력기반을 확대하고 WeGO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WeGO가 세계 도시들의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간 글로벌 플래폼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스마트시티기구는 세계 도시 및 기업간 스마트시티 우수 정책과 혁신적 기술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협의체이다. 지난해 6월 제4차 WeGO 총회(러시아 울리야놉스크)에는 125개의 도시와 국제기구에서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0년 9월 서울시 주도로 WeGO가 창립된 이후 도시 및 기업 등 회원 수가 142개로 확대되면서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 국제협의체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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