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직무발명자 파격 보상
한전, 직무발명자 파격 보상
  • 임은서 기자
  • 승인 2018.07.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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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발명자에게 기술수익금의 최대 70%까지 보상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에너지전환, 디지털변환 등 에너지 환경에서 직원들의 아이디어 창출을 통한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발명직원의 발명·특허 기술 수익금 보상을 강화하기로 했다.

직무발명 보상제도의 보상규모는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으로서 기존 수익금의 50% 보상율을 최대 70%까지 상향했다. 회사의 연구개발 투자비에 반비례해 투자규모가 작을수록 보상율 상향하는 기여도가 반영된 보상기준도 마련했다.

특히 직무발명과 관련성이 작은 분야의 직원이 새로운 시각의 아이디어로 특허 출원해 수익이 발생할 경우 보상금액을 늘려 발명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갑 사장은 “이번 발명보상제도 확대를 통해 회사 내 발명 문화가 확산되고, 지식재산 부가가치 창출, 혁신성장을 이루어 한전을 최고 기술기업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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