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원자력 차세대 인재양성 하계대학’ 개막
‘세계원자력 차세대 인재양성 하계대학’ 개막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7.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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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6주간 59명 대상 교육
세계원자력 차세대 인재양성 하계대학 참가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세계원자력 차세대 인재양성 하계대학 참가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3년 이상 경력의 세계 원자력계 주요 인사들을 초빙해 40세 미만 젊은 리더들에게 경험을 전수해 주는 ‘2018년도 세계원자력 차세대 인재양성 하계대학’을 개최한다. 지난달 26일부터 8월 3일까지 6주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와 경주 현대호텔에서 진행된다.

하계대학은 국제 원자력 인력양성 분야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5년 미국 아이다호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한수원과 세계원자력협회 산하 세계원자력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계원자력협회 사무총장인 아그네타 리징(A. Rising), OECD/NEA 사무총장인 윌리엄 맥우드(W. Magwood), 세계원전사업자협회 의장인 쟈크 레갈도(Jaques Regaldo) 등을 비롯한 원자력계 주요인사 8명과 15개국 40여 명의 전문가가 세계 에너지 동향, 원자력 정책, 발전, 협력과 규제 분야 전반에 걸친 강연을 이어간다. 전 세계 28개국에서 참가한 59명의 원자력계 젊은 리더들이 참여한다. 

오는 16일부터 닷새간 새울원자력발전소,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원자력환경공단, 두산중공업 등 국내 주요 원자력 시설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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