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硏, ‘일반인을 위한 한반도 동남권 지진’ 발간
지자硏, ‘일반인을 위한 한반도 동남권 지진’ 발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7.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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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일반인을 위한 한반도 동남권 지진’<사진>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일반인 누구나 지진 현상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주와 포항 지역 지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담았다.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자는 장별로 일러스트 형태의 요약본을 제공해 일반 국민이 지진 현상에 대해 알기 쉽게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 전체 요약과 제안이 들어 있어 효과적인 지진 대책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부록은 지진·단층 연구사업 현황과 지진 전문용어에 대한 설명과 예시, 지진 발생 시 상황·장소별 행동요령 등을 그림으로 담았다.

▲한반도 지진 발생 현황과 지체 응력 특성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의 발생 현황 및 분석결과 ▲경주지진 및 포항지진의 지질·단층·고지진 조사결과 ▲지진의 단층 움직임·여진 발생 추이·지진 조기경보·부지응답 특성·지표 변위 변화 등을 비교·분석한 자료도 담겼다.

연구원은 경주와 포항의 지진을 분석해 한반도가 현재까지 거의 일정한 동북동-서남서 내지 동-서 방향의 순수 압축응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일반인을 위한 한반도 동남권 지진’은 정부부처, 유관기관, 학회 및 일반인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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