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끼로 물과 환경의 소중함 전할 것"
"열정과 끼로 물과 환경의 소중함 전할 것"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6.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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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12기 케이워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본사에서 '제12기 케이워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본사에서 '제12기 케이워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물 관리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대학생들이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본사에서 물관리 홍보에 앞장 설 '제12기 케이워터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Run with K-water)' 라는 구호 아래 시작하는 서포터즈는 7월 휴가지 쓰레기 수거, 8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9월 물 절약, 10월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월별 지정주제에 따라 '건강한 물이 흐르는 우리강산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총 164명으로 구성된 12기 서포터즈는 11월까지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한다.

올해에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 서포터즈도 선발했다. 페루 1명, 에콰도르 1명, 콜롬비아 1명, 타지키스탄 2명 등 다양한 국적의 대학생들은 SNS 등을 활용해 자국에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수자원공사는 활동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 팀에는 해외사회공헌활동 참가 자격과 장학금도 지원하며 서포터즈의 활동을 돕는다.

2007년 시작한 '케이워터(K-water) 대학생 서포터즈'는 현재까지 총 2058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서포터즈는 해를 거듭할수록 20대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인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그 동안 서포터즈를 통해 국민들에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대학생들에게 서포터즈 활동은 생활 속 물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또 직접 실천해 보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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