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공공기관 최초 '대ㆍ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한국남동발전, 공공기관 최초 '대ㆍ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 임은서 기자
  • 승인 2018.06.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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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동반성장위원회-협력중소기업
2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허들링컴퍼니 컨퍼런스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사장(왼쪽부터),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경원현 이업종협의 회장이 상생협력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허들링컴퍼니 컨퍼런스에서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사장(왼쪽부터),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경원현 이업종협의 회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경원현 이업종협의회 회장 등 내빈과 협력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제7회 허들링컴퍼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최초로 한국남동발전,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중소기업이 대중소기업 임금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금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며 상생결제확대를 통해 대금지급의 안정성 확보, 신규채용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남동발전은 ▲KWC-30기업에 비엠티, 와이피피 ▲중핵기업에 휴먼아이씨티, 디엠티, 신라이노텍를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기업당 1~5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협력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되는 날까지 지원하겠다"며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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