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호국보훈의 달 맞아 ‘청소년 역사탐방’
동서발전, 호국보훈의 달 맞아 ‘청소년 역사탐방’
  • 임은서 기자
  • 승인 2018.06.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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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독립운동가 박상진 의사 발자취 밟아

 

21~24일 울산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 역사탐방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24일 울산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 역사탐방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23일~2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를 기리기 위해 울산한부모가족자립센터(센터장 정임숙)와 연계된 20여 명의 울산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역사탐방 활동을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문화 역사탐방은 울산지역 독립운동가인 대한광복단 총사령관 출신 ‘고헌 박상진 의사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탐방단은 ㈜답사친구의 인솔 하에 1박 2일 동안 박상진 의사의 생가와 활동지 등을 방문했다.

유족 대표 박종훈 선생의 설명을 들으며 울산문화재자료 제5호로 등록된 생가를 탐방하고 경북 영주로 이동해 대한광복단기념공원을 비롯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사적 제55호 소수서원과 676년 창건된 부석사 등 영주의 명소를 답사했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책으로만 배웠던 일제강점기 시대 아픈 역사와 의로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문화 역사탐방 행사로 지역 청소년들이 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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