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가로림만 해역 해양보호구역 관리업무 추진
해양환경공단, 가로림만 해역 해양보호구역 관리업무 추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6.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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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충남 서산시의 가로림만 해역 해양보호구역  생태계 보전·관리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가로림만(91.237㎢)은 서산시와 태안군을 아우르는 전국 최대 규모인 해양보호구역이다. 점박이물범과 붉은발말똥게, 거머리말 등의 법정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년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공단은 올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제1호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현장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질적 관리 강화를 통한 해양보호구역 관리 우수사례로 발굴할 예정이다.

수산종패 방류 등 생태계 보전사업과 방문객 편의시설, 안내판 설치 보수 등 관리 지원사업 및 지역주민 인식증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현장관리사업 등 해양환경 보전사업을 다각화하고,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을 주축으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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