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성 연비 대폭 향상시킨 새로운 휘발유 ‘SK엔크린’ 시판
청정성 연비 대폭 향상시킨 새로운 휘발유 ‘SK엔크린’ 시판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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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주식회사(대표:黃斗烈)는 최첨단 청정제와 연비개선제를 주입하여 청정성 및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새로운 휘발유 ‘SK엔크린’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SK㈜는 “휘발유 성능향상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기술을 지닌 미국의 Texaco사에서 개발한 이 최첨단 성능향상제를 국내에 독점적으로 도입/ 사용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청정성 유지, 연비향상, 엔진출력 증강 및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청정성능 획기적 향상
SK㈜는 “자사 휘발유에 새롭게 첨가하는 청정제(SKGA-5000)는 탄소 찌꺼기의 발생을 줄여주어 엔진 내부를 깨끗하게 하고(Keep-clean), 이미 엔진내에 쌓여있는 찌꺼기도 제거하는(clean-up) 기능을 지닌 제품이다. 따라서 이 청정제가 엔진 내에 보호막을 형성 흡기밸브(Intake valve)에 찌꺼기가 붙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차량 엔진의 청정성을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엔진내에 이미 축적된 찌꺼기도 74.2%까지 줄여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만약 엔진내에 찌꺼기가 과도하게 형성되면 연료분사 형태가 왜곡되어 엔진출력 및 운전성 저하, 차량 떨림 현상, 배기가스 증가, 연비 악화 현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엔진이 정지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놀라운 연비 개선
또한 SK㈜가 첨가하는 휘발유 연비개선제(TFA-4724)성분은 엔진 실린더 내벽과 피스톤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 손실을 줄여주는 기능을 함으로써, 보다 많은 연소에너지가 자동차의 구동에 사용되게 하여 최고 4.5%까지 연비 개선 효과가 있어 소비자들은 연료비 절감의 혜택을 얻게 된다.(국내 공인시험기관 실험결과, 5,000Km이상 주행 기준)
휘발유의 연소 에너지중 실제 자동차의 구동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15%이하이고 최대 35%까지 마찰에 의해 손실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구옥탄가증가(ORI, Octane Requirement Increase)현상 감소로 엔진출력 증강
SK㈜가 신규로 첨가하는 휘발유 성능향상제에는 휘발유 엔진의 요구 옥탄가를 낮춰줌으로써 차량 노후화에 따른 노킹(Knocking)현상을 방지하고 엔진의 손상을 막아 주므로 엔진출력은 더욱 증강된다.
휘발유의 옥탄가가 자동차 엔진의 요구 옥탄가를 충족하지 않으면 이상연소가 발생하여 피스톤과 실린더에 큰 충격을 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이상소음이 나는 녹킹(Knocking)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운전성이 심하게 악화되고 엔진에 심한 손상을 유발한다.
국내에 시판되는 자동차 엔진의 요구 옥탄가는 신차 출고 시 보통 87∼88수준이나 점차 엔진내 찌꺼기가 형성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요구 옥탄가가 증가하게 된다. 국내에 유통되는 휘발유 옥탄가는 평균 93정도이다.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주는 환경친화적 제품
SK㈜가 신규로 사용하는 성능향상제에는 기존의 휘발유 제품이 가지고 있던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탄화수소, 일산화탄소 등을 줄여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산성비 및 오존층 파괴의 주범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을 최고 27.8% 더 줄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SK㈜ 석유제품 품질운영을 주관하는 석유사업 물류본부장인 김한준(金漢俊)상무는 “신규로 첨가하는 휘발유 성능향상제의 품질 우수성이 확인된 만큼 7월말까지 새로운 휘발유 SK엔크린으로 전량 교체하여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품 품질이 개선될 경우 브랜드명을 변경, 고급화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SK엔크린 브랜드가 타 브랜드에 비해 각종 소비자 조사 결과 브랜드파워나 회상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어 SK 엔크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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