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베트남 발전소·수자원 사업 수주 밀착 지원
UAE·베트남 발전소·수자원 사업 수주 밀착 지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6.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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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국토부·해수부,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

[한국에너지신문]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베트남 등지의 발전소와 수자원 관련 시설 등의 사업 수주를 밀착 지원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지난 22일 국토부, 해수부 등과 제2차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발주될 사업에 대한 수주 지원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지난 5월 백운규 산자부 장관의 태국 방문 시 태국 총리가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한 태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인 동부경제회랑(EEC) 개요와 2018년 발주 계획 프로젝트 정보도 공유됐다.

산자부는 ‘한-베 석탄발전·도로 투자개발 워킹그룹’ 등 협력 채널 본격화, 현지 유력인사 방한 등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이달 말 해외 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를 설립해 해외 인프라와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신공항과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비롯한 신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해외 항만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UAE에 수주지원단을 파견했으며,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를 통한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부처 외에도 두산중공업, SK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플랜트산업협회, 해외건설협회, 석유공사 등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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