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인터솔라 유럽 2018'서 중소·중견기업 지원사격
에너지공단, '인터솔라 유럽 2018'서 중소·중견기업 지원사격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6.25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관 운영 9개 기업 태양광 제품 전시
비즈니스 상담회 열어 수출 도와
독일 뮌헨에서 20일부터(현지시간) 22일까지 개최된 ‘인터솔라 유럽 2018’ 한국관 전경​
독일 뮌헨에서 20일부터(현지시간) 22일까지 개최된 ‘인터솔라 유럽 2018’ 한국관 전경​

[한국에너지신문] 에너지공단이 국내 재생에너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힘을 모았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상홍)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함께 독일 뮌헨에서 현지시간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인터솔라 유럽 2018(Intersolar Europe 2018)’에서 한국관 전시 부스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운영했다.

한국관은 국내 9개 중소ㆍ중견기업의 태양광 관련 제품 전시부스를 비롯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홍보부스 등 총 16개 부스로 구성됐다.

태양광 모듈(에스에너지,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SFC), 수상태양광(네모이엔지), 추적식태양광(성창), 태양광 저장용 2차전지(대진전지), ESS PCS, 신재생에너지 연계 ESS(데스틴파워), 배터리 복원기 및 배터리 방전기(리파워텍) 등 국내 기업은 태양광 관련 신재생에너지 기술력을 선보였다.

공단은 유럽 지역의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영업망 확대와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부문과 희망 바이어에 대한 면밀한 사전 조사와 상담매칭으로 비즈니스 계약체결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공단 관계자는 “독일은 2035년까지 발전량의 6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예정으로 우리 기업들의 전시회 참여가 국내 제품의 독일 시장 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인터솔라 유럽 2018(27회)’은 독일무역박람회산업협회(AUMA)와 국제전시연합회(UFI)가 인정한 국제 전문 전시회로 유럽 태양광 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럽 최대의 태양에너지 기술 전문 전시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