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가로림만 해역 해양보호구역 관리 업무 추진
해양환경공단, 가로림만 해역 해양보호구역 관리 업무 추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6.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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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은 충남 서산시의 가로림만 해역 해양보호구역 생태계 보전·관리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해양환경공단은 충남 서산시의 가로림만 해역 해양보호구역 생태계 보전·관리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충남 서산시의 가로림만 해역 해양보호구역 생태계 보전·관리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한다.

가로림만(91.237㎢)은 서산시와 태안군을 아우르는 전국 최대 규모인 해양보호구역이다. 점박이물범과 붉은발말똥게, 거머리말 등의 법정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년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올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제1호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현장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수산종패 방류 등 생태계 보전사업과 방문객 편의시설, 안내판 설치 보수 등 관리 지원사업 및 지역주민 인식증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현장관리사업 등 해양환경 보전사업을 다각화하고,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을 주축으로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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