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진수연 공항공사 과장, 국제민항기구 항공보안 국제교관 선정
[동정] 진수연 공항공사 과장, 국제민항기구 항공보안 국제교관 선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6.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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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연 공항공사 과장.
진수연 공항공사 과장.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 소속 진수연(30) 과장이 유엔 전문기구인 국제민항기구(ICAO)가 선발하는 항공보안 국제교관에 최종 선정됐다.

국제교관은 전 세계 항공보안 담당자에게 교육·강의를 하는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진 과장은 국내 여성교관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교관으로 선정된 것. 해당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5년 이상의 항공보안 현장 경험과 국가 인증 항공보안 교관 자격을 갖춰야 하고 항공보안교육과 워크숍 등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항공보안 시험과 유엔 공용어인 영어 등 모의 강의 평가도 통과해야 한다.

현재 전 세계 ICAO 회원국 내 228명의 항공보안 국제교관 중 여성 교관은 총 50명이고,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한정하면 29명의 국제교관 중 여성 교관은 7명밖에 없다. 공항공사는 현재 우리나라 소속 7명의 국제교관 중 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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